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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IATA,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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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42회 작성일 21-10-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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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제77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총회 및 세계 항공 운송 정상회의(World Air Transport Summit)가 개최되었다. 


2021년 하반기에 증가하는 예방 접종자 증가로 국경 재개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급증하는 여행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연례총회 이후 첫 대면회의로 개최된 것이다. 


특히,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ATA는 이번 연례총회에서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의 반발에도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전세계 항공운송의 80%를 담당하는 300여개의 항공사가 소속돼 있는 IATA는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와 하이브리드 전기 기술 사용을 통해 기존 목표에서 추가로 3억톤의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고 밝히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05년 수준의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기존의 약속 이행을 가속하는 조치다.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한 중국의 반발을 피할 수 없었는데 중국과 서구 국가의 환경 정책의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의 국영 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동방항공은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과제를 인지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진행된 제76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개발도상국이 저탄소 에너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석탄 화력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은 지난 3일 시작된 IATA 연례 회의에서 “항공사가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은 대담한 약속이고, 필요한 조치다”라며 탄소중립을 지키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항공산업은 향후 30년간 1조6000억달러(약 1900조9600억원)의 예산으로 212억톤의 탄소 배출량을 제거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실제로 항공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할 만큼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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