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신문] 턱없이 부족한 관제사…노동·안전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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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공항과 접근관제소에서 근무하는 항공관제사들이 1인당 시간당 100대가 넘는 항공기를 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부족으로 과중한 업무가 이어지면서 항공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공항공사가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2025년 6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인천관제탑의 주간 평균 교통량은 2164대, 서울접근관제소 3052대, 김포관제탑 837대, 김해접근관제소 706대, 제주관제탑 1067대에 달했다. 그러나 이를 담당하는 관제사는 각각 16.2명, 25.5명, 7.3명, 4.3명, 8.9명에 불과해 1인당 통제 항공기는 인천 134대, 서울 120대, 김포 115대 수준에 이르렀다. 대구지역 관제소는 5532대를 28명이 맡아 최대 198대까지 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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