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문재인 정부가 잘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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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의 분수령으로 꼽히던 10월 30일 아시아나 이사회가 빈손으로 끝났다. 당초 이사회는 유럽연합(EU)의 결합심사 결과에 따라 화물 사업 매각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의를 하루 앞두고 그간 매각에 반대해온 사내이사 1명이 돌연 사임했고, 남은 이사들은 7시간 넘도록 결론을 내지 못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
2020년 11월 16일 홍남기 당시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재한 산업경쟁력강화회의에서 양대 항공사의 통합이 결정됐다. KDB산업은행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8000억 원을 투입,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2조5000억 원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총 1조8000억 원을 들여 아시아나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된다는 계획이었다. 이듬해 대한항공은 한국을 포함 14개국에 결합심사를 요청했고 현재 11개국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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