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아시아나항공노조, “대한항공과 합병 반대”
페이지 정보
본문
아시아나항공노조와 전국공공운수노조는 2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국익이나 국민편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합병의 목표는 결국 아시아나항공 해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업결합 논의가 시작된 2020년 11월 당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밝힌 세계 7위권 초대형 메가캐리어(대형 항공사), 항공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 기업결합 심사 미통과 시 아시아나 파산 등 합병의 3대 배경이 모두 허구임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오는 3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화물사업부 분리매각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대한항공이 유럽연합(EU)와 미국 등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화물 사업부를 매각하는 형식으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와 인력을 감축하고 공항 이착륙 횟수인 ‘슬롯’을 해외 항공사에 넘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동아일보] “아시아나, 대한항공과 통합만이 살길” vs “채권단 양보땐 또다른 길” 23.10.26
- 다음글[조선일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30일 이사회 결정에 달렸다 23.10.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