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국제유가 급등에...항공·해운·車 또 고비용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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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4분기 연료비 부담 지속”
HMM, 수에즈 복귀 중 운임·비용 '촉각’
현대글로비스도 車 수출 우회 장기화
중동 정세가 다시 격화하면서 국내 항공·해운업계의 비용 부담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배럴당 113달러를 돌파한 데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운송로까지 위협받으면서 연료비와 보험료, 우회 운항 비용 등이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2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2일(현지시간)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4.00% 오른 배럴당 11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99.47달러까지 올라 100달러 선에 근접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중동 원유 생산·수송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진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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