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종이 위 합병’ 끝났지만… 조종사 파업·호반 암초 맞은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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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시간 vs 300시간’ 서열 갈등에 파업 초읽기
2대 주주 호반은 지분 격차 ‘0.42%p’ 턱밑 추격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을 최종 승인하면서 4년에 걸친 양대 국적 항공사의 행정적 결합 절차가 끝났다. 그러나 오는 12월 통합 법인 출범을 눈앞에 둔 비행 현장에서는 4000여명에 달하는 양사 조종사의 승진 등을 가를 '시니어리티(연공 서열)'를 두고 정면충돌이 벌어지며 파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외부에선 2대 주주인 호반그룹이 지분 격차를 불과 0.42%포인트까지 좁히며 턱밑을 겨누고 있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리더십이 내우외환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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