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좌석 15% 늘렸지만 승객은 5%만…" 여전히 답답한 항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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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가 하반기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항공편을 늘리고 있지만 정작 승객 수가 늘어나지 않고 있다. 고환율·고금리 등 외부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수요마저 주춤하는 모양새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항공사가 운항한 편수는 2만8231대로 총 521만6826석을 공급했다. 이는 전월인 6월 대비 2391편을 늘린 것으로, 공급 좌석은 약 14% 늘어난 수치다.
승객수는 이에 못 미쳤다. 지난달 여객 수는 435만2172명으로 전월(410만8077명) 대비 약 5% 오르는 데 그쳤다. 늘어난 좌석 대비 승객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빈 좌석만 늘었다. 지난 6월에는 전체 좌석의 89%를 채웠지만, 지난달에는 83%로 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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