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바이오 항공유에 재활용까지”···항공사에 부는 친환경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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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최근 항공사들이 앞다퉈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 유럽환경청(EAA)에 따르면 승객 한 명이 항공기를 타고 1㎞를 이동할 때 발생하는 탄소량은 285g이다. 이는 기차(14g)의 20배 이상, 버스(68g)의 4배 이상의 수치다.
이러한 사실에 근거해 항공사들은 친환경 책임 경영에 돌입했다. 지난달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주요 이슈가 ‘지속가능성’이었던 만큼 항공업계에서 탄소 감축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국내에서는 최근 에어부산이 본격적으로 탄소 절감 친환경 정책의 신호탄을 날렸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정식 선포했다. 공식 슬로건 ‘플라이 투 제로(FLY TO ZERO)’ 아래,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비상을 의미하는 ‘FLY’와 △탄소 배출 △산업 재해 △보안 사고 △이해관계자와의 장애물에 있어서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전 임직원의 동참 의지를 대대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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