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슬롯 더 반납할 수 있어"...대한항공 합병 앞두고 속앓이
페이지 정보
본문
EU·미국, 사실상 합병 반대 입장
'슬롯' 국내 항공사 아닌 외항사로 넘어갈 가능성 높아
[핀포인트뉴스 임해정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심사가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대한항공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조건으로 슬롯(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을 내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보다 엄격한 조건을 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2021년 1월 총 14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승인은 한국을 비롯해 터키·대만·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에·싱가포르·호주·중국·영국까지 11개국에서 모두 완료됐다. 이로써 EU, 미국, 일본의 기업결합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디지털 타임스] M&A 이슈·파업 악재에… 인력충원 손도 못대는 아시아나항공 23.06.01
- 다음글[조선일보] 역대급 실적 대한항공·아시아나, 내달 쟁의 돌입하나 23.05.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