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Biz] 마일리지 논란 대한항공, 코로나 때 3800억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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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이 살렸다”… 고용유지금 55% 독식
공항사용료도 955억 감면... 유동성 지원도 1.2兆
화물 개조 조기승인 등 정책 지원으로 최대 이익
최근 마일리지 개편안으로 논란을 빚은 대한항공(23,100원 ▼ 400 -1.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 정부로부터 고용유지, 공항사용료 감면 등으로 3800억원을 지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투입한 긴급 유동성 자금(1조2000억원)을 더하면 지원액은 1조6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공공부문 항공권 선(先)구매 운동, 여객기 화물 운송 개조 조기 승인 등 돈으로 산정하기 어려운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도 받았다.
21일 조선비즈가 고용노동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 등을 통해 입수한 ‘대한항공 정책 자금 및 감면액 내역’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2022년 4월 5일까지 2년 간 국내 항공사가 지원 받은 특별고용유지지원금은 총 519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이 가운데 55% 수준인 2832억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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