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여전히 60%는 유·무급 휴직…더딘 복귀에 우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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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객 수요 감소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가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직원들의 60% 이상이 여전히 유·무급 휴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나항공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노력을 하고 있지만, 매년 갚아 나가야 할 이자 비용 등도 산적해 있어 직원들의 어려움은 더 길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아시아나항공 직원 약 8500명 중 유·무급 휴직 중인 직원들은 51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총 직원의 60%가 완전히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1만9000명 직원 중 15% 정도(약 3000명)만 유·무급 휴직 중이다. 저비용항공사(LCC)와 비교해봐도 아시아나항공의 휴직 비율은 높은 수준이다. LCC들의 총 직원 수 대비 휴직자 비율은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은 10%, 제주항공 7%, 진에어·에어서울 5%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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