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은 '잭팟'"…인천에 힘 싣는 美델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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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델타항공의 새 아시아 허브공항으로
나리타·하네다로 갈린 일본 대비 단일공항 우위
대한항공과의 네트워크 활용도 강점
델타 CEO "아시아나 합병, 시너지 극대화"
인천공항이 세계 최대 항공사인 미국 델타항공의 새로운 아시아 국제 허브가 된다. 기존 허브인 일본 나리타 공항보다 더 우수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델타항공의 주요 협력사인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흡수하면서 더욱 긴밀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보탬이 됐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로우스 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은 협업을 결정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인천 직항 노선을 13년 만에 다시 개설하고 인천공항을 일본 나리타 공항을 대신해 델타항공의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선정한 것이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보유한 공항은 아시아 공항 중 인천공항이 유일하다. 이번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해 인천공항은 아시아 최초로 델타항공의 미국 내 4대 코어 허브 공항(애틀랜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솔트레이크시티)을 모두 직항편으로 잇게 됐다. 런던과 파리, 암스테르담에 이어 네 번째로 해외 핵심 허브 공항이 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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