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항공기 운항 버금가는 정비… ‘아시아나 결합’ 땐 글로벌 경쟁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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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00개 부품 검사·재조립
중정비 마치면 성능 완벽해져
새로운 엔진으로 다시 태어나
10월부터 P&W社 차세대 엔진
‘기어드 터보 팬’ MRO도 시작
매년 100대이상 정비수주 전망
통합 땐 해외 의존도 낮아지고
외화유출 방지·고용 안정 효과
대한항공이 세계 여러 항공사와 초격차를 나타내는 분야 중 하나가 항공기 건강 관리, 즉 유지·보수를 의미하는 MRO(Maintenance·Repair·Overhaul)다. 항공기 사양이 고도화하면서 항공기 점검과 보수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수만 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항공기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끊임없는 점검과 보수를 통해 ‘건강한’ 상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보유 MRO를 항공기 확보와 운항에 버금가는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이 이뤄지면 가장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사업 분야도 바로 MRO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해외 정비 수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경쟁력을 보유할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기 정비 시설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글로벌 항공기 엔진 제작 업체인 프랫앤드휘트니(P&W)사의 차세대 엔진 ‘기어드 터보 팬(GTF)’ 정비도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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