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UAE의 40조 투자 청구서? 韓 결국 항공노선 빗장 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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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저가 공세로 각국의 항공시장을 공략해온 아랍에미리트(UAE)의 항공사들이 4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와의 운항 횟수 늘리기(증편)에 나선다.
이미 UAE 항공사들이 양국 간 노선에서 70% 가까운 승객을 점유한 상황에서 대규모 증편까지 이뤄질 경우 국내 항공사들이 막대한 추가 피해를 볼 거란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UAE 대통령이 조만간 방한할 예정이어서 정부 차원에서 ‘성의 표시용’으로 증편을 수용할 거란 관측이 우세하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12~13일 서울에서 UAE와의 항공회담이 열린다. 지난 2019년 열린 뒤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지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항공회담의 핵심 의제는 현재 주 15회씩으로 돼 있는 운항횟수의 증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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