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박삼구發 '기내식 리스크' 부상, 난감한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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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다시 한 번 '박삼구 리스크'에 신음하고 있다. 박삼구 전 회장이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재직 시절 체결한 기내식 관련 계약의 세부내용이 재판과정에서 공개되면서다. 검찰은 박 전 회장이 무리하게 그룹 재건을 시도하며 아시아나항공에 불리한 조항이 포함된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다.
덩달아 입장이 난처해진 건 대한항공이다.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했던 이슈를 마주해 적잖이 당황한 눈치다. 최악의 경우 해당 계약이 그대로 유지돼 함께 손해를 떠안아야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해 자회사로 만든 후 몇년 내 하나로 합치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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