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숨돌린 韓 항공업계..유럽행 '유령 항공편'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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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올해 동계시즌부터 적용하려던 새로운 '항공기 슬롯' 운영 방침을 유예키로 결정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한숨을 돌릴수 있게 됐다.
EU가 항공사마다 배정된 항공편 중 절반 이상을 띄우도록 규정을 마련한 탓에 자칫 손님이 타지 않은 '유령 항공편'을 띄워야 할 처지에 놓여 손실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 국내 양대 항공사가 유럽 각국을 설득해 규정 적용을 유예시켜 시간을 벌게 됐다.
7일 국토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EU와 유럽 7개 국가는 이번 동계 시즌에 도입키로 했던 이착륙 슬롯 소진율 50% 적용의 유예를 결정했다. 해당 국가는 △이탈리아 △체코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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