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서지연 부산시의원 “대한항공, 부산에 대한 구조적 패싱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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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기 상품 ‘기내 면세 사전구매’
김해공항 출발 승객만 혜택 일부 제한
김해공항발 황금 노선 감축 등
고환율 속 불평등 심화…부산 시민 ‘3중 부담’
“단순한 상업 정책 아닌 명백한 지역 차별”
부산이 연간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관광 도시의 저력을 증명했지만,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김해공항발 노선 감축과 기내 면세 혜택 차별까지 ‘지역 패싱’을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부산시의회에서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서지연(비례) 의원은 최근 논평을 내고 “대한항공은 기내 면세 사전구매에서 김해 출·입국 승객에게 인기·전용 상품 구매를 막아 두어, 사실상 "좋은 시간대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려면 인천으로 오라"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고환율 속 기내면세 사전구매와 할인 혜택은 생활비 완충 장치인데, 부산 시민과 김해공항 이용 외국인에게 이 통로를 막는 것은 단순한 상업 정책이 아니라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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