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항공사 최초로 ESG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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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이후 두 달 만에 국내 항공업계 중 처음으로 ESG채권 발행에 공동인수단으로는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DB금융투자 등이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신용등급 BBB+의 비우량 회사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절대금리 메리트와 정부의 기간산업 지원정책과 공모주 열풍 지속에 따른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의 기관투자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많은 매수 주문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올해 4월 대한항공은 총 2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6000억원이 넘는 매수주문을 끌어내며 3500억원으로 증액발행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ESG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현재 10대를 운영 중인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B787-9 기종을 추가로 도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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