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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항공화물부문 개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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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75회 작성일 21-10-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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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10월 12일, 더블린에서 제14회 세계 항공화물 심포지엄(WCS, World Cargo Symposium)을 개최하고 ​ 항공 화물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과 동일한 수준의 협력으로 동일한 속도로 협력해 왔으며, 미래의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업계의 회복력을 구축할 것을 촉구하면서 코로나19 이후 항공화물 운송산업이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지속가능성, 현대화, 안전성 등 주요 과제를 설명하였다.

항공화물에 대한 장단기 전망은 밝은데 재고 수준 및 제조 생산량과 같은 지표는 우호적이며 세계 무역은 올해 9.5%, 2022년에는 5.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자 상거래는 두 자릿수 속도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부가가치 특수 화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화물 수요는 위기 이전(2019년) 수준을 8%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은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록적인 1,75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년 수요는 위기 이전(2019) 수준을 13%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은 8% 감소하지만 수익은 1,69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ATA는 심포지엄을 통해 항공화물 운송산업이 코로나19 이후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업계전반에 걸친 상호협력과 노력을 강조하였다.

IATA의 글로벌 화물부문장 브렌던 설리번(Brendan Sullivan)은 “화물부문은 항공산업 전체에서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동안 항공화물은 전 세계에 의료물품과 백신을 공급하고 유통망을 유지하는 등 사회·경제부문의 생명선 역할을 수행했다.”며  “업계는 위기기간 확립된 체계와 성장세를 유지하여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항공시장의 회복세를 선도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IATA가 강조한 화물부문 주요사항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배기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성 확보, 현대화를 위한 디지털화(E-air waybill 등), 표준화 및 체계화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리튬 배터리 운송에 관한 사항 개선 등이다.

IATA의 2021년 연례 총회에서 항공사들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이 약속은 지구 온난화가 1.5°C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파리 협정 목표와 일치한다. 이 전략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새로운 항공기 기술, 보다 효율적인 운영 및 인프라, 전기 및 수소 전력과 같은 새로운 무배출 에너지원 개발과 같은 부문 내 솔루션에서 가능한 한 많은 CO2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IATA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무역촉진협정(TFA, Trade Facilitation Agreement)을 통한 무역절차 간소화의 필요성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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