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승인…"10년간 26개 국제선 내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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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운수권 반납 등 구조적 조치, 운임 인상 제한 등 행태적 조치 부과
119개 중 40개 노선 경쟁 제한 인정…6개국 결론 후 조치안 확정
대한항공 "공정위 결정 수용…해외 경쟁당국 승인에 최선"
(세종=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우리나라 1, 2위 항공사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단 결합 후 뉴욕, 파리, 제주 등 일부 노선의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과 운수권(정부가 항공사에 배분한 운항 권리)을 다른 항공사에 이전하고 운임 인상은 제한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공정위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은 미국 등 6개국 경쟁 당국의 결론이 모두 나오면 이를 반영해 시정조치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와 공정위 보도자료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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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3조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결과.hwp (708.5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2-02-22 1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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