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여행업 고용유지지원금 연장…비용 줄여 흑자낸 대기업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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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대규모 기업 고용유지지원금 계속지원 지침 마련
경영공시 기준 매출액·영업이익 감안 계속지원 여부 결정
적자 시달린 LCC·여행업 등 고용유지지원금 계속 받을 듯
아시아나 등은 불투명…"공시 기준 고용 불안 부추길 것"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적자에 시달리는 저비용 항공사(LCC)나 대규모 여행업 등이 이달 말 종료되는 고용유지지원금을 계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3년 연속 같은 달에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고용유지지원금 관련 시행령에 대해 정부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고려해 지원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는 경영 공시를 확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일정 부분 이상 흑자를 낸 기업에는 고용유지지원금을 계속 지원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노동계와 경영계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 흑자를 낸 상황에서 지원금이 중단되면 고용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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