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조선]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좌초 위기?…美, 전략물자 수송 독점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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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무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기준 '심화'로 상향
여객노선 중복에 이어 전략물자 수송 독과점 가능성도 부상
미국 국가안보와 전략적 이익 감시하는 CFIUS, 엄격한 시각
델타항공 계열사로 볼지도 쟁점…클레이튼법 저촉 여부 촉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심사 기류가 심상치 않다. 특히 미국 경쟁당국 내 승인 난기류가 포착, 사실상 불승인 쪽으로 기운 분위기다. 미국 법무부는 양사 기업결합에 따른 여객노선 독과점뿐 아니라 의약품 및 전략산업 물자 수송 독점 가능성도 지적한 것으로 전해진다. 엄격한 조사와 심사 장기화가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에 예상보다 엄격하고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보는 미국 측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 법무부는 최근 대한항공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인한 독과점을 해소할 구체적 방안 제출을 요구했다. 양사 합병 성격에 대한 입장이 이전과는 다소 달라졌다는 전언이 나온다.
미국 법무부는 여객노선뿐 아니라 기업결합으로 인한 의약품·전략산업물자 수송 독점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앞서 결합사건 심의 수준을 '간편'에서 '심화'로 상향한 주요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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