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겨우 숨통 텄는데… ‘탄소 감축’ 암초 만난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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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재개, 여행심리 회복으로 숨통을 튼다고 기대하던 항공업계가 ‘탄소 다이어트’라는 장애물을 만났다. 경영 악화의 늪에 빠진 항공업계에는 또 다른 숙제다. 항공업체들은 바이오 항공유 사용, 고효율 기재로 교체, 승객 수화물 줄이기 캠페인 등으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3일부터 수하물 무게 줄이기에 동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트래블패스’를 발급해 우선 탑승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이 수하물 1㎏씩을 줄여 189명이 189㎏을 감축하면, 여객기 1편당 약 6.8㎏의 연료를 아낄 수 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21.5㎏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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