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원태 "대한항공 ·아시아나, 물리적 결합 넘어 하나된 문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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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기업 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양사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하나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원태 회장은 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를 글로벌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칼(180640) 제9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항공산업 재편을 위해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지난 2월 22일 대한민국 공정거래 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며 “향후 해외 주요 국가의 기업결합 승인 등 남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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