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단독]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성과급 252% 불만
페이지 정보
본문
최현 조종사 노조 위원장 "사측, 본부별 책정 기준 설명해야"
전사적 고강도 비용 절감 진행 중…성과급, 위로금 성격 짙어
"지난해 최대 실적, 화물본부 덕…조종사들, 특권 의식 버려야"
[미디어펜=박규빈 기자]대한항공이 지난해 화물 운송발 호조세 덕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3년만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경영 체제 아래 주어진 성과급에 대해 조종사들은 불만을 갖고 있고, 노동조합 집행부는 명확한 책정 기준을 밝히라고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3년만에 성과급을 지급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속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화물 운송 덕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총 매출 8조7534억원, 영업이익은 1조4644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1969년 대한항공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하지만 대한항공 조종사들은 사측이 성과급 잔치를 벌였음에도 전혀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사측이 자신들의 공로를 과소평가 한다는 이유에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바랍니다.
관련링크
- 이전글[the bell] 한앤코, '마이셰프' 인수한다…KAL 기내식사업 볼트온 22.04.12
- 다음글‘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추진, 5월부터 대폭 증편…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50% 회복 22.04.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