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 ‘장시간 비행’, 휴게시설 조차 없어 언제나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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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지난해 청소·경비 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휴게시설 의무화법(산업안전보건법)이 통과 되고, 올해 8월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 객실 승무원들은 휴게에 대한 규정이 거의 없고, 장시간 비행을 하더라도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조차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A씨)
전 세계를 여행하는 멋진 직업, 언제나 환한 미소로 승객을 맞이하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객실 승무원들은 그 밝은 모습만큼이나마 그늘은 짙었다.
8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에 나설 때면 몸은 늘 녹초가 된다고 한다. 지상에서 출발 전 안전·보안상 이유로 전 좌석과 시스템을 점검해야 하는 업무부터 1명당 최대 40여명에 이르는 승객을 늘 웃는 모습으로 대해야 하는 것은 물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이 객실 승무원(이하 승무원)의 주요업무라 늘 신경은 곤두서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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