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대한항공·LCC 사이에 낀 아시아나, 신용등급도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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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독자생존론 톺아보기 -下]인수 무산되면 신용등급 하락...BB등급 받으면 자금조달도 불가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무산될 경우 낮은 신용등급이 아시아나항공의 발목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항공 운임이 올라간다고 해서 버틸 수 없는 상황인데다가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 또한 대한항공과의 합병 없이는 애매하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다. 2020년 12월 대한항공에서 인수·합병을 발표하기 직전에는 투기등급 직전 단계인 BBB-(하향검토)까지 떨어져 있던 상태였다. 인수발표 직후에야 등급 전망이 '하향검토'에서 '부정적'으로 일부 상향 조정됐다.
대한항공 합병이 불발되면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하락은 불가피하다. 만약 투기 등급인 BB 등급으로 하향된다면, 시장에서 자금 조달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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